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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여름인가 싶은 날씨였다가도

지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이상한 계절을 보내고 있네요. ㅎㅎ 

 

책상에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방석이나 의자에 조금 민감한 편인데요. 

몇 주 전에 주문한 제품이 드디어 도착하여서 소개해드리고자 포스팅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택배 2박스 오른쪽에 있는 작은 박스부터 열어 보겠습니다. (사실 엄청 커요.) 

 

★ 짜잔 - ~!

성주 참외 3키로 시켰던 게 너무 맘에 들었어서 5킬로로 다시 주문해버렸습니다. 하.. 참외 중독이네요. ㅎㅎ 

물론 이건 오늘 글의 주제는 아니구요. ㅎㅎ 

참외 관련 글은 아래 링크에 남겨놓겠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많아요. ㅎㅎ ↓↓↓↓

 

맛있는 참외에 대한 모든것 /고르는법/참외씨 논란/영양성분 총정리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고 있는데요. 마트에가니 벌써 참외를 팔고있더라구요. 참외는 6월~8월에 제철이라서 조금 이른감이 있긴하지만 벌써부터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물론 초기라서

crayonjh.tistory.com


SIDIZ  Double Step Footrest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 패키지 입니다. 시디즈  2단 발받침 되겠습니다. 

 

 

 

5월 16일쯤 주문했는데요. 이 제품은 의자 본품이 아닌 액세서리 이기 때문에 주문제작을 하는 듯하는데요.

따라서 긴 시간 기다려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8일 정도 걸렸습니다. 

 

추가로

2018년에 산 시디즈 t20 제품 주문 당시에 있던 문자 메시지가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벌써 3년째 잘 쓰고 있네요. 

 시디즈 의자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시디즈 2단 발 받침대 언박싱 ( Unboxing ) 

패키지를 열어 보겠습니다.

짜잔~!! 

발돋움 같은 경우엔 가격도 좀 있고 어디까지나 개인 만족용으로 주문한 것이기 때문에 플렉스 느낌이 강했는데요. 

이렇게 새 제품으로  만나니까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으니 이런 플라스틱 제품이 나왔는데요.

첨엔 플라스틱이라서 약하진 않을까 하고 걱정했었는데요. 

조금 단단한 느낌의 플라스틱 제품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발을 받치고 있어야 하기도 하고 내구성을 염려했는데 꽤 괜찮아 보였어요.

 

 

이음새 부분도 그렇고 꽤나 탄탄한 느낌였습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적어도 5년은 맘 편히 쓸 거 같아요. ㅎㅎ 

구조 자체도 안정적입니다.

 

 밑에 보시면 찍찍이를 붙이는 공간이 있는데 커버를 붙이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래 설명 참고) 

 

 

 뒷모습도 나름 멋이 나요. ㅎㅎ

가격이 좀 있어서 거품이 있겠다 싶었지만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먼가 믿음직스러운 품질 인증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설명서

 

시디즈 2단 발돋움 제품을 사용하시면 좋은 점이 적혀있네요.

  • 발받침을 사용하면 하체에 집중된 체압을 분산시켜 바른 자세 습관을 만들어 줍니다.
  • 성장기 어린이는 발받침에 발을 올려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별한 사용법은 없고 같이 주문할 수 있는 커버를 부착하는 법이 나와있습니다.

설명서를 읽지 않고는 이걸 어떻게 붙이지 싶었어요.

(보면서도 헷갈림) 

 

 발돋움을 사용하고 있는 일러스트 인데요. 발받침이 있을때 확실히 먼가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발받침 뒷부분에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건 잘 안 쓰게 될 것 같아요. ㅎㅎ  

(굳이 필요한 기능은 아닌 듯) 


토막상식

다리를 꼬아서 앉는 행위인 다리 꼬기는 한번 습관이 되면 고치기 쉽지 않는 버릇중 하나인데요.
동양권에서 다리 꼬는 행위는 예의없는 행위로 보기도 하나 서양권에서는 별로 신경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다리꼬기는 건강에 매우 안좋은데요. 골반이 틀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골반이 틀어지면 양쪽 다리의 길이가 안맞아지거나 몸의 균형이 깨지는데 이는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악영양을 줍니다. 또 다리를 꼬고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허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왠만하면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따라서 다리꼬는 습관을 고치거나 아니면 교대해가면서 다리를 꼬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디즈 2단 발 받침대  커버 ( 차콜 그레이 ) 

 

 발 받침대 커버는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저는 가장 칙칙한 차콜 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색상들도 나름 저채도의 색상으로 구성되어 많이 튀지 않는다는 장점을 보여주고 있기는 합니다만,

오랜 시간 본다면 금방 질릴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오래 쓸려면 무난한 게 최고죠 ㅎㅎ.)

 

재질은 책상에 까는 키보드 커버가 질겨진 느낌입니다.

발이 직접 닿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재질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본체와 연결해주는 결합 부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촘촘히 엮여있고 질긴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내구성이 좋을 거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세탁도 가능한 제품이고, 주기적으로 한 번씩 빨아줘야겠네요.

 

 

 커버를 본체에 부착해보겠습니다. 이렇게 결합 부분을 끼워주는데요.

벨크로가 붙지 않는 부분에 결합부를 연결해주셔야 합니다.

 

끼운 다음 위쪽으로 돌려주시고요.

 

 

뒤쪽 틈으로 빼주시면 단단히 결합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벨크로에 붙여주시면 끝 

구조가 생소해서 그렇지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커버 씌우기가 끝났습니다. 

시디즈라 그런지 제품 자체도 탄탄하고 간결한 구성이네요.


사용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빨아서 사용할 수 있는 커버와 탄탄한 재질의 플라스틱이란 점에서 내구성은 안심이 되는데요.

신기하게도 발밑에 이게 있으니 다리를 덜 꼬게 되어서 좀 놀랐습니다. 

자세에 평화를 가져오는 느낌 ㅎㅎ..

 

단점으로는 제품 자체가 다소 가벼워서 

제품 뒤에 벽이 없으면 뒤로 흔들거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책상 뒤에 파티션이 있거나 벽이 있는 환경에서 쓰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자세가 너무 안 좋아서 신경 많이 쓰는데요. 

다리를 고정시켜보기도 하고

여러 방법을 써보는데 발받침의 효과가 굉장한 것 같아요.ㅎㅎ

 

다만 가격이 조금 있기 때문에

이런 욕실 의자로도 비슷한 효과를 내실 수 있으니

한번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냥 질러버렸지만요 ㅎㄷ..)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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