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비가 잔뜩 오다가 갑자기 다시 더워졌는데요.
올해는 기나긴 장마가 예상된다는 글들이 보이고 있네요.
가벼운 비가 내릴때는 마냥 기분이 좋았는데 다시금 장마가 시작될것을 생각하니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파라체이스 우산 망가짐
후우.. 작년 이 맘때 사서 잘쓰던 우산이였는데요. 조금 크긴하지만 3단으로 접혀서 가방에도 잘 들어가고 튼튼한 자동우산이란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우산인데 이렇게 망가져 버렸습니다.
밖에 나가려고 우산을 피는데 턱 하고 걸리더니 이렇게 프레임이 휘어버리더라구요.
아쉽지만 수명이 다한 듯 합니다.
꽤나 튼튼해서 24시간 제 가방에 들어가서 장마도 피하고 겨울에 눈도 피하고
꽤 많은 도움을 받은 녀석인데 떠나보내려니 안타까웠습니다.
짧고도 긴 1년짜리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ㅎ..ㅎ
그래서 다른 새 우산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집에 있는 다른 우산은 장우산이라 휴대하기도 어렵고
가방에 넣어놓고 다녀야 마음도 편하고 좋거든요. (무게는 무겁지만요)
하면서 찾는데... 어후
그게 그거 같고 먼가 이쁜것도 못찾겠고 해서
다시 찾은 이 제품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파라체이스 2인용 3단 우산
패키지 입니다. 갈색 상자에 잘 포장되어 도착한 모습입니다.
깨알 귀여운 문구가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ㅎㅎ..
since1976
이라니.. 꽤나 유서깊은 브랜드 였군요.
믿음이 갑니다.
패키지를 개봉한 후
짜잔-
조심스럽게 꺼내보았습니다.
480g 에 123cm 의 크기 등등 기타 제원들이 써있습니다.
실제로는 글씨가 더 작아서 괜히 읽어보고 싶진 않았어요.
이미 같은 라인의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했으니깐요.
이 우산이 유난히 컷던 이유를 알겠네요. 123 cm.
제가 좋아하는 회색의 깔끔한 우산 입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 짱짱하네요.
P A R A C H A S E ®
우산 윗부분과 우산 손잡이 아랫부분입니다.
조잡한 플라스틱으로 막아둔게 아닌 단단한 재질로 깔끔하게 커버되어있습니다.
마감도 훌륭하네요.
디테일 샷입니다. 우산 살을 연결하는 실도 깔끔하게 연결되어있구요.
딱보아도 탄탄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산 커버
우산 커버 인데요. 개인적으로 귀찮아서 잘 안쓰기 때문에 사진만 남겨 두었습니다.
비닐 + 메쉬 느낌으로 내피가 잘 마감 되어있네요.
편안~
만족 대만족 입니다. ㅎㅎㅎㅎ 이만한 우산 찾기가 어렵죠 .
예전에 굉장히 탄탄한 장우산을 들고다니다가 어이없게 도둑맞아서 슬퍼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3단 우산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장우산만큼 크기도 크고 탄탄하고 게다가 자동으로 조절 할 수도 있고.
비오는날 특성상 손이 모자란데 이럴때 자동우산이 정말 최곤것 같아요.
여러분도 올해 장마와 겨울에 올 비를 대비해
단단하고 튼튼한 우산하나 구매해보시는걸 매우추천드립니다.
이우산을 재구매 할 정도 였어요.
^ ㅁ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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