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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가 집에 빈손으로 오기 뭐하다면서 들고 온 이것..,!!

왜 이런걸 가져오냐며 극구 말렸지만 먼가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날름)
아무튼 다음엔 이런 거 가져오지 말라고 했지만 파리바게뜨에서 급하게 사 온 게 탐스럽게 생겼다.

무려 제주 말차 1.55% 함유!!


파리바게뜨 답게 깔끔한 포장이 보인다. 실리카 갤 ( 방부제 ) 도 보이고..
카스텔라에 진심이 편인 듯..

참고로 요즘은 녹차라고 쓰면 안 되고 말차라고 써야 한다.
그게 간지라서...)


빵류가 선물하기 좋은 게. 먹다 남으면 이렇게 냉동해놓고 바로 먹어도 되고
참 좋은 듯..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선물하면서 남으면 얼려놨다 꺼내먹으라고 일러두면 된다.

푹신푹신한 스펀지 ~~
1회분만큼 칼질도 다 되어있고 먹고 남은 것만 잘 얼려두면 된다.

커피와 한입

말차 향이 강하게 나면서도 카스텔라의 풍미가 느껴지는데 이게
카스테라의 느끼함을 말차가 잡아주니까 계속 먹게 된다... 커피랑 먹으면

어우..


찍는 각도마다 색이 다르지만 실제 색은 맨 위 사진에 가깝다.
푹신푹신한 게 웬 욕실 스펀지를 먹냐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론 꺼슬거리지도 않고
맛있는 연두색 카스텔라임..!

세상에 다양한 빵집이 있으나 다들 상향 평준화도 됐고.
잘 모를 때는 개인적으로 파리바게뜨가 괜찮구나 하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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