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편의점 맥주의 세상
술 좋아하시나요??. 최근에 말표 곰표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브랜드들을 내세운 마케팅들이 유행인데요. 새로운 맥주가 너무 많아서 먹어보고 아 이건 이맛이내 하면서 괜히 구매했나 후회하기도 합니다. 4캔만원 시대에서 3캔만원 6캔만원 등등 다양한 제품이 나오면서 선택지가 많아지니 매주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는데요. 새로운 맥주가 나오면 기대는 하지만 좀더 마케팅 보다는 맛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맥주 칼로리
맥주는 다른 술에비해 낮은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지만 500기준으로 240칼로리를 가집니다. 가볍게 2캔씩은 먹을텐데 500칼로리를 벌컥벌컥 먹는 것이였다니 놀랍습니다. 다른술보다 많이 먹게 되는 특성과 그 맛때문에 좋아하는 술인데 뱃살의 원인을 찾은 느낌이네요.
추천하는 편의점 맥주
개인적으로 수많은 맥주를 먹어봤지만 이런식의 마케팅으로 나온 맥주중에는 그나마 GS편의점의 비어리카노가 낫다. 라고 자신있게 말해드리는데요. 맥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 기준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흑맥주를 먹고싶다면 비어리카노를 추천드려요. 곰표 맥주가 바밤바 같은 맛이면 이건 좀더 커피향이 강해서 충분히 향을 즐기기 좋은 맥주 입니다.
그러나 제가 마지막으로 GS 에 갔을때 3캔 만원의 가격이였는데 이 가격이면 일반 라거맥주에 에스프레소를 섞어 먹는것도 추천드려요. 향이 강해지고 부드러운느낌이 섞여서 나쁘지 않습니다. 다양한 맥주 믹스 레시피는 나중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 순식간에 시원한 맥주 만들기
캔맥주와 병맥주 소주 할거 없이 다 되는 방법인데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밍밍한 맥주를 준비한다.
2 키친타올을 두른다.
3 키친타올을 두른 맥주에 물을 뿌려준다. (단순히 젖을정도로만 하면 됩니다.)
4 그다음 냉동실에 넣어주면 끝 5분만 기다려도 키친타올이 순식간에 얼면서 시원한 맥주가 됩니다.
이렇게 하면 5분정도면 시원한 맥주를 먹을 수 있고, 20분이상 놔둔다면 캔맥주가 슬러시로 변하게 됩니다.(강추)
다만 주의할점은 너무 오래 넣어두게 되면 맥주가 터질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원리
키친타올을 두른 맥주가 그냥 병채로 넣어뒀을 때보다 시원해지는 원리는 이렇습니다.
1. 표면적이 넓은 키친 타올이 주위의 열에 더 민감해 진다는 것 .
주위의 열/냉기 를 얻기 위해서는 표면적도 중요한데 키친타올로 감싸게 되면 냉기를 얻기 유리해 집니다.
물이 묻어 표면적이 넓어져서 캔내부로 냉기가 더욱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손쉽게 시원한 맥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2. 사이사이 공간이 많은 섬유질 물질 의 비밀
섬유를 촘촘히 엮어 만든 휴지와 같은 섬유질은 물이 묻게 되면 사이사이 에 있던 공간이 줄어듭니다. 이들은 수소 결합을 통해 분자층이 서로 붙어있게 되고 부피가 줄어듭니다. 얇은 물층을 이루는 이 섬유질은 순식간에 얼게 되고 맥주캔과 밀착하게 됩니다. 추가로 열전도가 쉽게 진행되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밍밍한 편의점 캔맥주를 시원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 보았는데요. 아무리 취향이 아닌 맥주여도 이 방법을 통해 시원하게 해서 먹는다면 평균이상의 맛을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이 냉장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집으로 가져오는 중에 조금 미지근해 진다고 느꼈는데 정말 시원한 맥주가 먹고싶다면 , 나를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이방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맥주를 먹던지 간에 그 시간이 즐겁다면 그맥주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행복한 맥주타임을 응원합니다.😊😊
※전문성이 없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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