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제품 리뷰
튼튼한 3단 자동우산 '파라체이스' 우산 재구매 후기 [Parachase]
최근까지 비가 잔뜩 오다가 갑자기 다시 더워졌는데요. 올해는 기나긴 장마가 예상된다는 글들이 보이고 있네요. 가벼운 비가 내릴때는 마냥 기분이 좋았는데 다시금 장마가 시작될것을 생각하니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파라체이스 우산 망가짐 후우.. 작년 이 맘때 사서 잘쓰던 우산이였는데요. 조금 크긴하지만 3단으로 접혀서 가방에도 잘 들어가고 튼튼한 자동우산이란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우산인데 이렇게 망가져 버렸습니다. 밖에 나가려고 우산을 피는데 턱 하고 걸리더니 이렇게 프레임이 휘어버리더라구요. 아쉽지만 수명이 다한 듯 합니다. 꽤나 튼튼해서 24시간 제 가방에 들어가서 장마도 피하고 겨울에 눈도 피하고 꽤 많은 도움을 받은 녀석인데 떠나보내려니 안타까웠습니다. 짧고도 긴 1년짜리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2021. 6. 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