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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다른 피자 브랜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주로 피자는 도미노피자나 피자헛 같은 경우엔 이벤트나 쿠폰 없이는 잘 안 먹게 되고 

59 쌀피자나 피자스쿨을 가곤 하는데요. 동네에 괜찮은 피자 가게를 발견하여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PIZZA RABBIT  

 오늘 소개 시켜드릴 가게는 

피자 래빗  PIZZA RABBIT 

입니다. 네이버에 쳐보니 딱 3 가게 나오는데요. 춘천에 하나 울산에 하나 역곡에 하나 이렇게 있네요. 

그냥 일반 개인가게 인듯 보입니다.

 

 

 

 

피자 래빗은 역곡 가톨릭 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부천동 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학교 근처다보니 뭔가 분위기가 좋아요. ㅎㅎ

 

 

피자 래빗은포장 시 4천 원 할인 이 적용되는데요. 

저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후 직접 픽업하러 가보았습니다.

 

반반 피자로 슈퍼 페페로니 와 머시룸 핫베이컨을 주문하였어요.

반 반 피자가 주력 메뉴로 보입니다. + - +

 

기본적으로 도우가 흑미에 천 원 추가 시 페스츄리로 변경할 수 있는데. 

도우는 흑미도우를 사용하나 보네요.


Store

가게에 도착하니 멀리서 가끔 보던 것보다 화사하고 포근한 느낌이었는데요. 

나중에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날씨가 좀 덥고 바람 쐬고 싶어 안에는 안 들어갔었지만 

포근한 가게에 들어갈까 말까 망설여졌었어요. ㅎㅎ 

 

추가로 친절한 사장님께서 맞이 해주셔서 뭔가 

맛집일 거란 믿음이 상승하네요 ㅋㅎ.. 

 

 

※ 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이며 방문포장 시 4000원 할인


 

실수로 핫소스를 더 달라고 말하는 걸 깜빡해 곤란했지만 

핫소스파마산 치즈 그리고 갈릭 딥핑 소스까지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피클도요

 

탄탄한 구성입니다 ㅎㅎ.. 

 

100% 자연산 치즈와 3일 숙성 도우의 만남이라고 쓰여있는데 도우에 자신이 있는 듯합니다. 


Super pepperoni & Mushroom Hot Bacon Pizza 

 짜잔 페페로니가 꽉 차게 들어있네요.

한조 각 당 4개씩은 들어가서 모든 부위에서 페스츄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머시룸 핫 베이컨은 치즈 사이에 재료가 숨어있지만 기대가 됩니다. ㅎㅎ 

 

사이즈도 크고 딱 좋아요.

 

 

 하얀색 치즈 사이로 페페로니가 빼곡히 박혀있고 페페로니 기름이 눈부시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원래 기본 치즈피자 보면서 맥주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머시룸 핫 베이컨은 버섯과 베이컨을 기본 토핑으로 올라가고 먼가 매콤한 맛이 납니다.

 

 

 

 

앞서 말한 흑미 도우인데요.

 

쌀이 들어가 바삭쫄깃한 식감을 보여줍니다.

 

조금 베어 물면 달달한 쌀 향기와 함께 풍부한 향이 나요.

물론 피자 뼈는 자극적인 맛은 안 나기 때문에 갈릭 딥핑 소스를 발라 줍니다.

 

머시룸 핫 베이컨 피자가 뭔가 매콤 해서 이게 뭔가 했었는데요. 

자세히 보니 매콤한 가루와 함께 고추씨가 들어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매운맛이 납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신 차리면 혀가 얼얼해져 있어요 ㅋ.ㅎ.. 

 


PIZZA & BEAR 

 이렇게 맥주도 있고 하니까 파티하는 느낌 물씬 나네요 ㅎ..ㅎ  행복합니다. 

페페로니 피자에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 듬뿍 뿌린 다음.. 

 

어우.. 


 번외로....

이 날도 왠지 오랜만에 치팅 (피자)를 먹겠다 편의점에서 옥수수 콘 샐러드도 사구 맥주도 사 왔는데요.

글 작성하는 김에 맥주 리뷰 간단히 해야 할 것 같아서 작성해봅니다.


Hoegaarden BOTANIC 

 맥주엔 호가든이지 하면서 맥주를 집으려던 찰나 발견한 호가든 보타닉입니다.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 (풍미)라고 적혀있어서 상상으로 생각한 맛은 은은한 호가든 맥주에 레몬향이 은은히 첨가된 맛을 기대했었는데요...  

 

결론은.... 흠..

 

맥주라기 보단 과일향 나는 도수 낮은 레몬맛 샴페인 느낌??

분명 맛없는 건 아닌데 피자랑은 영 아니었어요..

 

맥주를 기대하고 먹었다가 샴페인을 마신 기분 갠 적으로 피자에는 영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달기도 하고요 ㅎㅎ.. 다음엔 캐릭터성이 약한 맥주를 골라야겠습니다. 

 

이상 맥 알못의 맛 평가 엿습니다... (...) 


아무튼 오늘은 첨가 보는 피자집도 도전해보고 특이한 맥주도 먹어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래간만에 탄수화물에 빠져보는 치팅을 즐겨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먹고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가끔은 치팅도 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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