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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할 가게는 구로구청 인근에 위치한 하루 덮밥입니다. 

구로구청 근처에서 식사를 자주하는데 중국문화와 밀접한 대림이 인근에 있어서 그런지 일식집을 찾기 어려웠던 것 같네요. (물론 초밥집이 몇 있기는 합니다.)

 

라멘 먹고싶어도 갈 데가 없었는데 이런 가게가 생겼다는 게 굉장히 러키 하다고 생각되네요.

 

 

 

 

하루 덮밥은 the 초밥 가 위치한 빌딩에 위치해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빽다방도 위치하고 찾기는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도착하였는데요. 조금 일찍 나왔다 생각했는데도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운이 나쁘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일찍 가시거나 아예 늦게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 반찬으로는 깔끔한 구성인데요. 깍두기와 단무지를 주시네요. 

 


참고용 메뉴판을 찍어 보았습니다.

세트메뉴도 있고 이자카야대신 간단히 식사 겸 반주용으로도 좋아 보여요. 

 

퇴근 후 가볍게 밥에 맥주 꼴깍하기도 좋아 보이네요. 

 


돈가스 카레 덮밥 

 

주문해본 돈가스 카레 덮밥입니다.

뭔가 특별한 구성은 아니고 기본적인 구성 되겠습니다. 

 

 

처음에 메뉴가 다양해서 퀄리티가 낮으면 어쩔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때는 음식 나오는 시간도 좀 걸리고 해서 속마음은 조금 그냥 그냥 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 전문 카레 가게인 아비꼬의 맛에 버금가는 그런 훌륭한 일식 카레에

도톰하고 맛좋은 일식 돈가스가 풍덩 들어있었습니다.

어우.. 너무 맛있네요. 

 

 

 

완전 맛있어요. 이런 퀄리티의 일식요리를 이렇게 가까운 데서 먹을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양이 조금 부족했는데요.

메뉴에 있는 세트메뉴를 먹거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맛이 짱이네요.

 


돈코츠 라멘 

추가로 나온 돈코츠라멘입니다. 역시나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가 좋아하는 온센타마고도 들어있네요.

 

 

 

잘 익은 면발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어우 굿굿 너무 맛있어요. 

 

뽀얀 국물이 이렇게나 깊은 맛을 낸다는 게 놀라웠는데요. 

7천 원의 비교적 싼 가격이기도 하고 별 기대도 안 하고 먹다가 조금 놀랬습니다. 

 

정신 차려보니 국물까지 원샷해버리게 되네요.

마찬가지로 양이 조금 적어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0.8인분 정도의 메뉴들로 구성된 듯합니다.

 

 


 

 

양은 조금 아쉬웠지만 맛이 어우 요즘 가게들이 퀄리티가 좋은 거 같아요. 

점심때 일식이 당길 때 갈 수 있는 가게가 있어서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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