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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끔 집밥 같은 느낌이 당길 때 가곤 하는 가게를 리뷰하게 되었는데요.

구로구청 인근에 위치한 팥칼국수와 들깨 수제비를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맛도 좋고 꽁보리밥을 주는 흔치 않은 가게 이기 때문에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 

 

팥 이야기는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의 뒤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인근에 구로구청이 위치하기 때문에 구청분들이나 근처 회사원 분들이 많이들 오시는 가게 되겠습니다. 

 

 

 혹시나 못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지도링크를 첨부해 놓겠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ㅎㅎ 


이야기 

 

 왠진 모르겠는데요. 사우나나 이렇게 건강과 관련된 식품을 파는 곳에서는 이런 게 꼭 붙어있는 것 같네요.

글씨가 작아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타이핑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ㅎㅎ (약은 약사에게)

 

팥 의 효 능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팥의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회분, 섬유질 등과 비타민 B1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팥을 삶아서 먹으면 신장염을 낫게 하고 당뇨병에는 팥, 다시마 호박을 삶아 약간 매운듯하게 먹으면 좋다.
얼굴에 주근깨가 있는 사람은 팥꽃의 즙을 내려 바르면 주근깨를 퇴치해주는데 그뿐만 아니라 설사를 멈추게도 하고 비만증과 고혈압의 예방 치료제이기도 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옛사람들은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 날로 정하였다. 
40대 이후 성인병 예방에 좋다.



 


 이야기 

 가게에 들어오시게 되면 이렇게 정겨운 원목으로 된 테이블과 여러 가지 조미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흔한 칼국수집들과 같은 낯설지 않은 물건들이 놓여있네요. 

 

보리밥에 넣는 고추장 소스와 참기름 팥죽 등에 넣는 설탕 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인데요. 오랜 시간을 겪은 듯 가격 변동의 흔적이 느껴지는 메뉴판입니다. 

최근에 가격이 또 오른 듯한데요.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정도 퀄리티의 가게가 많은 것도 아니니까요.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주문하시면 이렇게 꽁보리밥을 준비해 주시는데요. 

식사를 하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에 먹기도 좋고 맛도 좋은 게 이거 때문에 여길 오는 것 같아요.

 

 

열무김치에 참기름 뿌려주고요 고추장 소스를 한 바퀴 둘러줍니다. 

 

쓱싹 비벼주면 보리비빔밥 완성 

기본으로 주어지는 메뉴 란게 놀랍습니다.


 이야기 

들깨 수제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들깨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보리밥으로 입가심을 마치고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내는 들깨 수제비 한 숟가락 먹어주면 끝내주죠 ㅎㅎ 

 

수제비 반죽도 실하고 넉넉한 양이기 때문에 기분 좋은 점심식사네요.

최근 재료 양을 개편한 것인지 적당한 양이 나오네요.

 

가격은 9천 원입니다.

 

 

말끔히 해치워 줍니다. 들깨 가루인가요??

꾸덕꾸덕한 잔재들을 통해 신경 써서 만든 음식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같이 나오는 김치가 최고예요 


 이야기 

김치 수제비 

 

 

김치를 베이스로 한 김칫국(?)에 수제비를 넣어주는 얼큰한 김치 수제비입니다. 

술 먹은 다음날 맵칼한 음식이 당길 때 좋아요. 가격도 착하고 재료도 많이 들어있네요.

 

물론 이 가게의 메인 요리는 아닙니다만 옛날에 먹던 김칫국 맛이 나네요. 

가격은 매우 저렴한 6천 원입니다. 

 


 이야기 

 

오늘은 팥 이야기에 방문하여 음식을 먹어보았는데요. 

구로구청 인근에 위치하여 평소에 먹기 힘든

들깨나 팥을 이용한 요리를 맛보실 수 있는 가게 되겠습니다.

보너스로 기본으로 나오는 보리밥 까지요 ㅎㅎ 

 

오랜만에 색다른 음식이 당기는 그런 날 추천드리는 가게입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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