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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질암. 항문암 등등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질병을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가다실 백신을 접종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가격도 다양해서 다양한 병원에서 확인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많게는 10만 원 단위까지 차이가 나는 것 같더라고요.!! 

 

 총 3번 접종받기 때문에 백신 가격 곱하기 3을 하셔서 계산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물어물어 도착한 병원은 서울대입구에 위치한 연세 미라클의원입니다.

가격도 가장 저렴했고 3번이나 방문해 야했기 때문에 역 근처에 위치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57-1번지 4층

 

 

 

넓고 쾌적한 따뜻한 병원이네요. 괜히 무섭기도 하지만 병원 분위기가 쾌적해서 안심이 됩니다.

또 다양한 팸플릿이 있었는데요. 가다실뿐만 아니라 아쿠아필 , 보톡스 등등의 시술도 함께 받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가다실 9 맞으시고 미리미리 병을 예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주사 (가다실 9)

이건 지난 6월에 1차 접종을 받을 때 찍어둔 것인데요.

자궁경부암 주사인 가다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인데요. 여성에게 흔한 암 2위라고 합니다. (1위는 유방암 )

 

자궁경부암이 특이한 점으로는 세균으로 인해 발병한다는 점인데요.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가 원인인 병입니다.

바이러스성 질병이기 때문에 개발도상국이나 의류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서 자주 발병하는 병이기도 하답니다. 

 

대부분의 경우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데요.

한 번 감염되면 완치가 불가능하며 평생 비활성화 상태로 환자의 몸에 머문다고 합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ㅎㄷㄷ 

 

 

 


 

가다실 9   -  1차 2차 접종 - 후기 

각각 1차 , 2차 

 이건 지난 6월에 1차 접종을 받을 때 찍어둔 것인데요. 

일단 접종은 30초도 안 걸릴 만큼 빨리 끝납니다. 다만 제가 맞아본 주사 중에는 통증이 심한 편이었는데요. 

입자가 두껍기 때문에 짜릿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병에 걸리면 더 아프기 때문에 이정돈 참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ㄷㄷ 

주사를 맞고 나서 하루 동안 샤워를 하시면 안 되고요. 

 

(1차)

꽤 아픈 통증

1차 때는 한쪽 팔을 들지도 못할 만큼 근육통 + 찌릿한 통증이 왔었습니다.

병원에서 잠시 대기 후 이상반응 (쇼크 증상)등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퇴원했습니다. 

왼팔에 맞았는데 식사를 한 손으로만 해야 해서 굉장히 무시무시했습니다. 

물론 자고 나서는 괜찮아졌어요. 

다음날까지 조금 근육통이 있었습니다.

 

(2차)

마치 팔을 주먹으로 친듯한 아픔이었지만 (ㅋㅋ) 참을만했는데요.

1차 때만큼 팔을 못 들 만큼은 아니었고 30분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습니다. 

다음날 근육통은 없고 약간 피곤했네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른데 근육통은 면역반응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약이 잘 들고 있다는 것이겠죠?? 

 

 

*추가 : 가다실 백신을 접종 후 2주 후에 코로나 백신을 맞으라고 권해주셨어요. 

가다실을 맞으실 예정이라면 코로나 백신 접종기간을 참고해주세요.

 

 


1차 때 접종 후에 이런 팸플릿과 함께 예방접종 카드를 주셨어요.

미성년 9~14세 2최 접종 

첫 접종후  6개월 이후에 접종하시면 되고.

 

성인 3회접종 입니다.

첫 접종 후 2개월 후 그리고 4개월 후에 맞으시면 됩니다. 

 

가다실 9는

국내 HPV 유형인 9가지

(6,11,16,18,31,33,45,52,58 형)

HPV에 유효한 백신이기 때문에 가다실 9라고 하는데요.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 외음부암 , 질암, 항문암 ,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합니다.

 

 남성의 경우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합니다.

 

 

남성에게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추세이긴 하나 , 남성에게도 HPV 보균이 될 수 도 있다는 점 , 파트너에게 균을 옮길 수 있다는 점 등을 생각한다면 , 예방해서 나쁠 게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성에게 필수적인 백신은 아니긴 하나 

파트너를 위해.. 혹은 미래의 여친님을 위해 맞아두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은 반드시 맞는 게 좋고 남성분이라면 커플끼리 손잡고 맞으러 가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커플끼리 손 잡고 갔답니다. ㅎ


 

그 외 에 연세 미라클 의원에는

아쿠아필 1회 3 만원

사각턱 보톡스 1.8만 원

주름 보톡스 9천900원

점제거 2천 원부터~ 

가다실 9가 16만 원 

 

등등의 시술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광고 아님 )

추가로 의원 자체 이벤트로

블로그 글 작성 후 인증하면 3천 원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받지 않았지만 이 부분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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