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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미친 듯이 좋던 어느 날 케이크를 살 겸 투썸에 갈 일이 생겼는데요. 

투썸 기프티콘(상품권) 에 잔돈이 조금 남아서 함께 구입해본 스틱커피 리뷰입니다.

 

 

녹색 비슷한 검은색에 투썸 에이리스트 스틱커피 라고 적혀 잇네요.

 

개인적으로 커피는 쉽고 편하게 대량으로 먹는 걸 즐기기 때문에 드립 커피보다는 스틱커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SWEET 

MEDIUM BODY

ROUN 

BALANCE

 

라고 적혀있는데요. 향과 맛이란 게 굉장히 설명하기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에 직접 먹어봐야 할 것 같네요.

 

 

 

제품 뒷모습과 내부 

 

마이크로 그라인딩 , 콜롬비아 수프리모 , 질소 풍전 포장을 통해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했다고 합니다.

공정 자체는 일반적인 급속 냉각을 통해 가루형태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10개 들어있네요. 

 

 컵에 담아본 커피가루 & 우유를 타서 라테로

 

물에 닿자마자 향긋한 커피 향이 올라오는 게 굉장히 향기롭습니다. 

또 설탕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찬물에도 잘 녹기때문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에게 유용해 보이네요.

 

저는 주로 뜨거운 물 조금 타서 녹인 다음에 우유를 탄다던지 얼음을 넣어서

아메리카노로 먹는다던지 하였습니다.

 

맛은 카누의 일반적인 스틱커피에서 쓴맛이 좀 덜하고 중간맛을 살린 것으로 보였는데요.

커피 전문가는 아니라 구체적인 표현은 어렵겠지만 

한국인이 주로 좋아하는 너무 쓰지 않고 시지 않은 그런 맛이 아닐까 합니다. 약간 고소하기도 하고요. 

매우 만족해서 순식간에 몇 개나 먹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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