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머신 Y3.3 리뷰 추천레시피,커피효능,캡슐 추천

 

이탈리아 전문 커피브랜드 일리 2000년대 후반부터 캡슐커피 사업에 뛰어들었다. 

 

 커피 좋아하시나요?. 커피는 커피체리의 열매를 말려서 안에 있는 씨앗을 볶아낸 것에서 추출한 음료를 말합니다. 과거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한국에도 커피가 급속도록 퍼지게 되고 맥심 같은 간단한 커피에서 전문적인 로스팅을 이용한 커피를 찾는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커피는 맛뿐만 아니라 바쁜 직장인들 , 공부에 힘을 쏟는 학생들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음료입니다. 커피는 부작용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이 정말 많은데요. 커피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머리를 맑게 해준다.

두통이 있거나 기력이 떨어져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 뇌혈관의 순환을 도와 정신을 차리게 도와줍니다. 다만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역효과가 납니다.

 

 심장 질환 좋으며 알츠하이머 파킨슨병의 위험성을 낮춰준다. 

심장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심장마비가 있는 경우에 하루 1~3잔의 커피가 심장질환을 24%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뇌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병에도 도움을 줍니다. 카페인이 뇌세포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심혈관의 대사작용 촉진으로 인핸 부가 효과로 보입니다. 

 

 불면증을 유발한다. 

 커피를 마실 경우 카페인이 혈관의 대사를 촉진하며 중추신경을 자극시켜 각성상태로 만들어주지만 반대로 잠이 안 오는 상태로 만든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오후 4시 이후에는 커피를 먹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고 하시는데 실제로 몸속의 카페인의 효과가 사라지기까지 6시간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키가 안 클 수 있다.

 커피 자체에 키가 안크는 기능은 없지만 각성 효과 때문에 성장기에 수면을 방해해서 제대로 된 수면습관을 가지기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서 커피를 시작하였는데 청소년기에는 커피를 멀리하고 8시간 풀로 당겨서 잠을 자서 미래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실구매한 일리 커피메이커 

 

 일리 커피 메이커는 네스프레소 등의 회사에 비해 가격도 조금 있는 편이고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깔끔한 디자인만큼은 정말 인정할만한 것 같은데요. 캡슐커피 계의 애플이란 느낌이 들만큼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상자를 처음 열었을 때 적당한 아이보리색 기기를 보고는 흡족한 미소를 뗘버렸네요. ㅎㅎ

 

 어디에 놔도 이쁜 깔끔한 디자인의 일리 커피 메이커는 꽤나 장난감 같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본체 , 물통 , 찌꺼기 통

세 가지입니다. 몇 개 시음용으로 기본 캡슐이 몇 개(14개) 있습니다. 일리 커피의 경우 이름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에스프레소 용과 아메리카노 용 이 있으며 나머지는 소소한 맛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리 캡슐메이커3.3 구성 본체 물통 찌꺼기 캡슐 여러개 

 

 처음 구매 시 물청소를 꼭 해줘야 하는데 뒤에 위치한 물통에 물을 부운 뒤 캡슐 없이 아메리카노 모드로 여러 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알아서 뜨거운 물이 나오고 내부가 청소되기 때문에 나중에는 큰 조작 없이 사용하면 됩니다. 

  (기기의 왼쪽은 에스프레소 오른쪽은 아메리카 노용 버튼입니다.)

 

다른 고급 커피 메이커에 비해 일리 커피는 처음에 물청소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소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에 한 번 정도 먹는다면 내부에 박테리아가 별로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건강에 이상 있는 수준은 아니며 기기 내부에 불이 잘 순환되기 때문에 신경 쓸 정도는 아닙니다.

 

추출 시간 설정 

일리 커피를 사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다들 추출 시간을 설정하는데 에스프레소 기준 28초가 가장 좋은 추출 시간이라고 합니다. 기기 자체에 복잡한 버튼은 없고 추출용 두 가지 버튼이 있는데 에스프레소용 버튼을 28초 동안 꾸욱 눌러주는 것으로 간단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 28초도 해보고 아닌 상태로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레시피 추천 

커피를 직접 내려 보았는데요. 확실히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에스프레소 같은 맛이 납니다. (대박) 캡슐이 하나당 800~700 원정도에 판매되는 걸 생각해보면 엄청 싼 건 아니지만 , 주말에 커피 사러 카페까지 가는 시간 같은 걸 고려한다면 굉장히 추천드려요. 자주 먹다 보면 카페의 로스팅 커피가 생각나긴 하는데 그때 몇 번 먹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리 커피메이커로 커피를 자주 먹게 되면서 좀 더 커피에 대해 연구하게 되는데 주로 먹는 레시피를 적어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 설탕  = >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사이에 설탕이 씹히기 때문에 조금 더 풍부함이 느껴지고 커피맛이 살아납니다.

 에스프레소 + 액설런트 아이스크림 1 덩이 + 우유 조금 => 전자레인지 (안 넘치게 조심) = > 바닐라 라떼

강력 추천드리는 바닐라 라떼 레시피 입니다. 액설런트아이스크림이 조금 비싸지만 후회하지 않는 맛입니다.

 에스프레소 + 우유 -> 카페라테 

 기본적인 레시피인데요 기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 팬케이크 시럽을 조금 타먹는데 풍부한 맛이 나요.

 

+ 에스프레소 추출해서 얼음 만들어 먹기 (아메리카노 볼)

 

등이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맛봐본 레시피들인데요 커피 자체가 꽤나 괜찮기 때문에 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지만 이렇게 색다르게도 먹기도 한답니다. 

 

 

원두 추천 

100개 짜리 두박스 !! 

일리는 크게 에스프레소용 과 아메리카노 용으로 나뉜다,

 

 현재 집에서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갈색 캡슐) 그리고 아메리카 노용 (고동색) (인텐소 볼드 로스트)을 먹고 있는데요. 에스프레소를 주력으로 드신다면 브라질과 에티오피아의 갈색 캡슐을 추천드립니다. 뜨겁게 먹었을 때 커피다운 맛이 좋고 그렇게 신맛이 없는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차갑게 먹으면 탄맛이 나기 때문에 저는 고 아메리카노 용으로 나온 고동색 캡슐을 주로 먹습니다. 

 차갑게 먹으면 탄맛이 난다는 단점이 있어서 그냥 기본 커피로 먹는 걸 추천드려요 맛이 다양하지만 결국 커피는 늘 먹던 거로 가는 것 같습니다. 에스프레소용 캡슐로 아메리카노 버튼을 눌러 내리면 기기 고장원인이 되기도 하고 카페인 과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원두를 나눠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리 커피 메이커와 네스프레소 메이커중에 고민하신다면 직접 사용하여 잘 쓰고 있는 입장에서 작성한 제 리뷰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한잔 두 잔 가볍게 먹는 것인 만큼 많이 고민하지 마시고 자주 쓸 수 있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일리 커피메이커를 추천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