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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좋은 어느 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요. 

코로나로 움츠려들기도 하고 잘 안 만나게 된 게 1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먼가 맛있는걸 먹었으면 했었습니다.

 

 

그래서 구로역NC 백화점을 돌고 돌고 도는데 먼가 끌리는 게 없어서

결국 예전에 갔던 리미니에 다시 방문하기로 결정.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낯이 익은 정감있는 리미니의 외관입니다. 

NC백화점 6층 에 위치한 식당코너에 있어요. 

 

기본적인 플레이팅 

무난한 커플세트로 주문하였습니다.

 

마르게리타 피자

시그니쳐 비프스테이크 ( 야채 토핑 )

샐러드 ( 리코타 )

 

역시 리미니가 좋은 점은 구성이 알차다는 것인데요.

기본으로 주는 수프와 식전빵이 괜찮아요. 샐러드도 있구요. 

 

스프 위에 치즈와 올리브 오일 등을 둘러줘서 맛을 살린 게 마음에 듭니다.

 

 

 

마르게리타 피자 

가게 안에 화덕이 있어서 역시나 맛있습니다.

 

갠 적으로 고르곤졸라 쪽이 더 맛있는 듯요. 

 

시그니쳐 비프스테이크입니다. 감자튀김과 고구마 토핑을 주셨네요. 

기본으로 200g 인가고 금액을 추가 지불하면 고기량을 늘릴 수 있는데요. 

가격을 추가해볼 법 한 맛입니다. 굿굿 (매번 놀람)

 

그런데 저희는 스테이크에 야채 토핑을 시켰는데 말이죠...

(조금 가볍게 먹고자)

감자튀김과 고구마가 나왔네요. 직원분께 말해봅니다. 

 

이렇게 추가로 야채를 주셨어요. 

ㅎㄷㄷ암튼 맛있음 

 

감동해서 먹고 있는데요. 

 

어라.. 리코타 샐러드를 시켰는데 일반 샐러드였네요.. 

 

 

 했더니 죄송하다며 샐러드를 하나 더 주셨네요.. 헉.. 

어쩐지 맛이 심심하더라니 싶었는데 갑자기 테이블이 가득 차버렸네요.

 

 

 

덕분에 메차쿠차 먹었습니다.

( 배 터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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