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요리 진짜 맛있는- 타이 어바웃 리뷰 (푸 팟퐁 카레, 팟타이)[부천 맛집]

 

 

 태국요리를 자주 시켜먹기는 했었는데,

직접 먹어본 적은 없어서 찾아보니 부천역 인근에 태국요리 가게가 있었네요. 

 

좀 먼 거 리에도 하나 있었으나 블로그 리뷰들 찾아보니 이곳이 팟타이 가장 맛있다는 글이 있어서 

이건 좀 믿어볼 만하겠는걸 ㅋㅋ 하면서 방문하였어요. 

 

타이 어바웃은 부천역 cgv 에서 내려온 다음 로데오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에 부천대학교도 있네요.

 

부천역 참 맛집이 많은 듯..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가지 않으면 잘 발견하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 

호기심반 기대 반으로 찾아갔기도 하고 뭔가 조용해서 더 맘 편히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을 거 같아요.

 

 

 

 

태국 하면 빠질 수 없는 코끼리 관련 소품과 함께 다양한 동양적인 요소들로 꾸며져 있네요. 

 

 

1 - 땅콩가루 / 고수 /오이 / 갑각류 등등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주문 전 알려주세요.

2 - 맛은 조절되나 특별히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주문 전 알려주세요.

 

가게 사장님의 친절한 문구와 함께 태국요리들이 나와있습니다.

가격대는 만원 안팎이고 개인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태국요리가 식사용이라 이런 가격으로 구성된듯합니다. 

 

2~3인용 세트가 3만 5천 원인 거 보면 인당 만원 초중반대로 드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냉장고엔 타이 요리 전문점답게 창과 같은 태국 맥주들이 가득하며 그 외의 신기한 음료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타이 밀크티나 망고스틴 음료 같이 태국여행 대리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 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창가 자리를 못 잡아서 안쪽에 앉았는데 가게 분위기가 말도 안 되게 좋았습니다. 

노래도 태국 노래를 틀어주니까 이 가게 안에서 만큼은 태국에 온듯한 기분이었어요. 

 

 

 

기본 세팅

피시소스나 땅콩가루 등등 이 준비되어있습니다. 4종류나 되네요. 

구체적인 건 잘 몰라서 패스 ㅎㅎ.. 

 

 

태국요리는 병 콜라로 마셔야 한다는 여자 친구님 말이 있었으나

사장님께서 병 콜라를 방금 넣어서 이렇게 얼음잔에 준비해주셨어요. 

 

 

다시 봐도 식기가 굉장히 태국스럽네요.

인스타용 사진 찍기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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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팟퐁 카레

주문한 푸 팟퐁 카레입니다. 고수잎도 따로 준비해 주셔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푸 팟퐁 카레를 직접 만들어먹어 본 적도 있었으나... 야매로 한 거라 맛도 장담 못했고...

오늘은 정말 도전해보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두툼한 통새우와 함께 푸 팟퐁 카레를 한입 먹어보았는데요..

 

와우!! 

 

왜 태국 음식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 거 같더라고요. 한국인도 먹기 좋게 좀 변형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료가 풍부하고 밸런스와 코코넛의 향..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와구와구 해치워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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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그리고 팟타이입니다.

과연 태국요리 전문점인 걸까요.

레몬과 라임을 둘 다 주셔서 취향 것 뿌려먹을 수 있습니다.

배달로 시켜 먹을 때엔 레몬과 라임이 조금 익어서 와서 잘 안 먹게 되었는데 생과일이 오니까 반갑네요.

 

 

마찬가지로 한 입 먹어보겠습니다.

 

와우.!!

 

집에서 만들어 먹은 팟타이와는 확연이 다른 최고의 맛이 납니다. 

 

추가로 앞서 준비된 향신료들이 왜 있는 건지 알 거 같았는데요. 

준비된 땅콩가루와 피시소스들을 섞으니 맛이

 

x2  x2  x2   x2.....  ( 곱한다는 뜻_)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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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다양한 인테리어들이 놓여있는 가게를 다시 바라보니 

 

타이 어바웃 최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 , 맛, 사장님의 친절함 태국에 온듯한 기분... 

특히 태국요리가 나는 게 보통 이자카야에 가도 가요를 틀어놓곤 하는데 노래가 가미되니까 

 

분위기에 몰입이 되더라고요. 

 

 

 

아무튼 무심코 가서 매우 만족해버린 타이 어바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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