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꾹 - 원조할매 즉석 떡볶이 리뷰

매일매일 배달음식에 질려하던 그때...
먼가 매콤 달콤한 떡볶이가 당기던 그날..

치킨을 왜 먹냐 뜨끈~하고 든든~하게 밀 키트로 떡볶이 해 먹으면 되지
란 생각이 들어서 바로 장봐왔습니다.

짜잔- ~

전부 떡볶이 재료는 아니고요. 그냥 장본 김에 찍어봤습니다.

조리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1. 모든 재료를 1리터의 물에 넣고 끓여줍니다. (라면사리와 깻잎 제외)
2. 전체적으로 끓어오르면 2~3분 뒤에 깻잎을 넣어줍니다.
3. 완성!

동봉된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 넣으면 좀 매워요,)

역시나 담꾹의 알찬 구성입니다. 비법소스가 두 개나 들어있는데
이걸 다 넣어? 란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튼 구성이 알찼습니다.

맛 조절용 청양고추도 있고 어묵 소시지 떡 등등 각종 재료를 한 번에 모아주니 너무 편하네요.

근데 저는 설명서를 제대로 안 읽어서 저거도 다 넣어버렸어요. ㅎㄷ

보글보글 끓여주고요. 2~3분 더 끓이는데 저는 5분 정도 더 끓여주었습니다.

보글보글 라면사리도 넣어주고요~
라면사리는 3분 정도면 적당히 익는 듯하네요.

완성되었습니다. 냄비가 작아서 넘친 흔적이 보이네요. 주룩..
큰 냄비에 하셔야 돼요. (2~3인분이라서...)

커피머신으로 커피도 내려놓고 호로로록

떡볶이 스타일은 약간 시장 할머니표 라기보다는 떡볶이 무한리필 집 스타일에 약간 더 맛있네요.
먼가 위험한 맛 ㅎㅎ..
자극적이라서 자 꾸민 손이 가는 맛이네요 굿굿

직접해먹으니 음식도 따끈따끈하고 더 맛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