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먹어본 후기 - (용산 스타벅스R)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아시나요??.  기존 스타벅스의 기본 원두가 아닌 좀 더 다양한 원두를 이용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뭔가 고급진 분위기 때문에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답니다. 

 

오늘은 평소와다른 원두의  맛과 향을 느껴보면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을 방문하고 옆에 벽에 꾸며진 리저브 로고를 발견하였는데요. 

스타벅스는 정말이지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고가 너무 멋있어요... 마치 벤츠의 로고를 볼 때처럼 이목을 끄는 로고를 만드는구나 싶었어요.

 

최고의 감성을 가진브랜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리저브 전용 원두들은 추출시간을 5분 내외로 두고 있어서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했는데요.

약간의 긴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저는 매장의 분위기와 바리스타분들이 추출하는 모습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 이렇게 커피 와 설명카드 컵받침 그리고 초콜릿 디저트를 같이 줍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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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방식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 급하게 발췌해온 드립 방식인데요. 케맥스 poc  클로버 사이폰으로 나뉘어 있네요.

 

 

케멕스	poc	클로버	사이폰
커피필터를 통한 핸드드립방식	종이 필터를 활용하여 내리는 방식  (푸어 오버 핸드드립 )	프레스방식을 통하여 추출	가열방식으로 추출

 

 방식에 따라 맛이 약간씩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클로버방식이 신기하네요. 

 

사이폰 방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끝나는날 다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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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의 원두 카드입니다. 르완다와 볼리비아의 분위기를 그림으로 잘 표현한 것 같네요. 

카드가 너무 힙해요 ㅎㅎ 

 

 

르완다 쇼리  RWANDA SHOLI	볼리비아 솔 데 라 마냐나 BOLIBVIA  SOL DE LA MANANA
달콤한 감귤과 오렌지를 닮은 산미, 베리와 다크초콜릿의 풍미  지역 무항가 . 르완다  품종 버번 가공방법 수세식 산미 medium  바디 medium 추출방식 :  pour over	구운 견과류와 보리를 닮은 고소함, 스모키한 번트 케러멜 피니시  지역 카라나비 볼리비아 품종 카투라  가공방법 수세식 산비 medium low  바디 medium  추출방식  : chemex

 

 커피의 특징을 느껴보면서 커피가 가진 이야기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설명에 적힌 맛이 나는지 느껴보면서 나는 다른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하고 생각해볼 수도 있고요. 

맛을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랄까요. ㅎ  

 

 

 기본 스타벅스의 커피 맛이 약간 담백하고 쓰지도 시지도 않은 베이스가 잡힌 맛이라면 이번에 먹은 커피는 조금 더 그러한 맛이 강조된 맛이었습니다. 평소에 먹던 원두와 비교해가면서 먹는데 조금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먹은 볼리비아는 설명처럼 오렌지와 같은 산미가 들어있었는데 적당한 산미에 끝으로 갈수록 약간의 바디감이 느껴졌습니다. 여기까진 맛적인 느낌이고 진한 드립커피를 마시면 느껴지는 머리가 띵한 느낌이 나는 게 아.. 

 

비싼 값 하네 ~~ 싶은 느낌이랄까요. 성공해서 더 먹으러 와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성공의 맛이 이럴까요?.. 

 

 

같이 주신 초콜릿 디저트도 최고였는데요. 커피 한 모금 하고 초콜릿 디저트 한입 하고 하면 미각이 리셋(?)되면서 다시금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래서 주시는 걸까요??.. 아무튼 너무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