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울역/부천 작동 스페이스작 카페리뷰 [브런치 뷔페/대관전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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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울역을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요. 건물들도 3층 이상이 없고 아기자기하고 해외여행 온듯한 좋은 동네입니다. 그러던 중 이상하게 리뷰도 많고 큰 카페를 발견했는데요. 4층 건물에 루프탑 그리고 지하엔 갤러리까지 있는 엄청난 카페를 발견하여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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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까치울역의 주변 경관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쁜데요. 3층 이상의 건물이 없고 귀엽고 아기자기한 다양한 주택들이 몰려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스페이스작 이라는 카페입니다. 딱 보기에는 1층이 카페 2 3 층에 사무실로 쓰나 싶겠지만 건물 자체가 카페입니다. 가게도 어마어마하게 넓은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 내부인데요. 노란색 조명으로 따뜻해 보이는 내부입니다. 건물이 넓다 보니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한 데다가 공간도 쾌적합니다. 딴 데 신경 쓰지 않고 혼자 공부하러 오기도 좋아 보이고 쾌적하네요.

 

중간에 놓인 스피커와 대리석으로 만든 장식들이 보이는데요. 다른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인테리어들이 있었습니다. 카페 이름이 스페이스작이라서 그런지 먼가 미래적인 느낌도 드네요. 알고 보니 대관전시장 용으로도 사용하는 그런 카페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미적 감각이 느껴지네요.

 

 

 

 카페 이지만 특이한 게 주얼리 샵과 빵집을 같이 운영합니다. 1층 한편에 보석으로 된 목걸이들이 놓여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제과점 라인업이지만 캔디류와 쿠키도 있으며 종류가 다양하다.

" 쁘띠 꿀벌스퀘어 케이크의 꿀벌이 넘 귀엽다"

 

잼류도 팔고있다.

 

 

 가게에 들어오시면 QR 체크 완료 후에 오른편에 빵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다양한 빵들이 있고 일반적인 빵집에서 파는 제품들을 조금씩 변형? 한듯한 라인업이었습니다. 쿠키에서 샌드위치 등 다양한 걸 팔았는데 특이한 건 가게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캔디류와 잼도 팔고 있었습니다. 무언가 제과 쪽으로는 다 갖춘 것 같았습니다. 케이크들도 디자인이 특이하고요. 

 

 

 또 특이한 것으로 케이크 진열장 밑에 작게 직접 만든 스작 밀크티 아쌈&얼그레이를 팔고 있었습니다. 밀크티를 좋아해서 한 번쯤 맛보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빵을 하나 골랐는데 이렇게 생긴 종이백에 포장해주셨습니다. 특이한 것으로 빵을 고르면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면 포장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서비스에 놀랐네요. ㅎㄷㄷ 한적한 시간에 가서 그렇지 많은 손님이 들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최첨단(?) 커피머신들 사이에 현대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두도 다양해서 언젠간 와서 하나씩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돌로 제작된 거대한 테이블이나 깔끔한 게 끌리는 다양한 장식들이 보여서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가게 한구석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1층과 2층은 계단으로 연결된 형태입니다. (3층 4층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관전 시도하고 브런치 뷔페도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공간이 어마어마합니다.. (...)

 

 

 

 

 

 2층으로 올라오시면 1층과는 약간 다르게 특별한 점으로 인테리어보다는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에 여러 화분들이 섞여있습니다. 공간은 정말 넓어서 혼자 놀러 와서 음악 감상하고 놀다 가기 좋아 보여요. 둘이 데이트 하기에도 너무 좋고요.

 

 

 유리병 안에서 키우는 작은 식물들을 보면서 스페이스작의 무언가 감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옥상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들렀는데요. 지하 1층이 시작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지하에서부터 위로 올라오면서 관람하는 건물 자체가 전시관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봅니다. 3층에 브런치 카페와 4층에는 라운지에서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지하 1층에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가보았는데 예약제로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4층 루프탑에 올라오면 부천 작동이 훤히 보이는 널찍한 옥상이 나옵니다. 폭포 장식과 여러 조명들이 보이는데요. 옥상 구석에 앉아서 맥주 한잔 홀짝이고 싶은 그런 행복한 곳이었습니다. 구석에 있는 작동 사진관은 흠..ㅎㅎ 왜 있는진 모르겠는데 재미있는 디자인이네요. 

 

 

 사진 찍기도 좋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부천 작동/까치울역의 스페이스작 포스팅이었습니다. 생각 없이 들렸다가 좋은 카페를 발견하여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