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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업어온 용과.. 넌 왜 여기 있는 거니.. 싶었는데,,,
아무튼 유튜브 채널 빠니보틀 채널에서 예전에
빠니보틀님이 필리핀인가 에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궁금하기는 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
먼가 두렵기도 하고요 ㅎㅋㅎㅋ


베트남 산이고 제품명 적용과 로 되어있네요.

용과는 선인장의 열매라보시면 되고 그렇기 때문인지
엄청나게 화려하지만 엄청 달달한 맛은 아니라고 하네요.


붉은 용과는 하얀용과보다 달다고 하고
마트에서 2개 만원 정도에 가져왔다고 하는데
하얀 용과는 4개 만원이였다고 하네요. 헉..
(마트마다 다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건 대부분 속이 하얀 백육종붉은 적 육종이라고...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듯한 화려한 모습 때문에 용과라고 불린다고 해요.
영어로는 피타야


용과 - [피타야(Pitaya)]


보통 과일의 열매는 깔끔하게 생겼는데 선인장과라서
그런지 열매로 수분 흡수랑 광합성이랑 다하려고 욕심 부른 모습
매우 화려하고 겉면의 풀들이 무성하다.


나무 위키에 의하면 노란색 용과도 있다고 하는데 용과 중에 당도가 가장 높고 홍콩에서 볼 수 있다고 해요.
사진상으로 겉면에 이파리 (?)가 안 보이는데 그래서 열매에 모든 당분을 모아둔 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나중에 홍콩 가면 먹어봐야겠어요.


용과 손질법


이렇게나 화려하고 묵직하게 생긴 모습에 겁먹으실 수도 있는데요.
전혀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보다 손질도 단순하고 먹기도 편해요.

1. 반으로 갈라준다. x 2

2. 갈라준 과일 중앙에 칼집을 내준다.

멜론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3. 붙어있는 과육을 뜯어낸다.

과육들이 섬유질과 너무나 쉽게 떼어지기 때문에 간편해요

4. 껍질을 버린다.

먼가 껍질이 더 많은 기분...
손에 묻으면 물들어버리니 주의!

5. 냠냠

이제 맛있게 냠냠 먹어주시면 됩니다.
처음 샀을 때 별맛이 안 나서 에이 원래 이런 거야?? 이게 머가 맛있다는 거지?? 싶어서 매우 실망했는데요..
먹다가 아무 맛없는 키위맛인가.. 이러면서 용과를 모욕했더랫죠..

하지만 1주 ~ 2주 냉장고에 방치해놨다가 생각나서 꺼내봤는데요.

엇어..? 잘 익은 용과는 생각보다 맛있어요. 너무 달지도 않아서 자극적이지도 않고
과육도 좋고 요구르트에 빠뜨려서 먹기 좋아 보였어요.

결과적으로 순삭


용과 효능/특징

용과에는 섬유질이 많고 용과의 씨앗에도 장운동을 도와주는 성분이

왕왕 가득하기 때문에 변비 환자 혹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그럼!!

용과 먹고 이뻐지떼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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