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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에 심어뒀던 바질이 싹을 피울 생각을 안 해서 그냥 그림으로 키우고 있어요

후.. 뭐 언젠간 잘 자라리라고 믿고 있어요 ㅎㅎ 오래 걸린대요

오늘은 음식관련 정보글 하나 투척해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식초는 신맛을 냅니다. 

(사진) 흔하게 볼 수 있는 식초 

 

 식초는 신맛을 내는 것으로 마트에 가면 흔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가끔 요리를 하게 될 때가 많아요. 그러면서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인터넷에 나오는 대부분의 레시피들에 가끔 식초가 들어가는데 맛술과 식초는 안 넣어도 그만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실 집에 잘 구비해두지 않기 때문에 안 쓰게 되는 느낌였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식초가 왜 있고 어떤 이유에서 사용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포스트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고 같은 궁금증이 가질법한 분들과 함께하고자 작성합니다. 

 

 

(사진) 네이버 어학사전

 

 식초는 신맛을 내는 음식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에 의하면 식초란 " 액체 조미료의 하나로 약간의 초산이 들어있어 신맛이 나는 것을 말한다." 

라고 설명 되어 있습니다. 알아보니 식초는 막걸리 같은 술을 한 번 더 발효시키면 식초가 된다고 합니다. 

 

 

곡물이 가지고있는 포도당을 발효시켜 알코올을 얻게 되면

술이 되고 술의 알코올을 아세트산 발효가 되면서 식초가 된다. 

 

포도당 -> 알코올 -> 아세트산(식초)

식초


식초의 역할

 음식에 들어가는 식초는 재료의 신선도를 끌어올리고 상큼함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너무 과해 지거나 할 수 있고 잘 도전하기 어려운 식재로 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알고 사용한다면 효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식초는 주로 식품으로 사용하는데. 과거 냉장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 식초를 사용하여 음식을 장기보관 시 맛이 나빠지는 것을 줄여주고 재료가 가지고 있는 신선도를 상승시켜주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는 식초에 각종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 입니다.

 

 또 식초의 초산 젖산 구연산 등 각종 유기산은 미생물이나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흔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유해균을 죽이는 작용을 합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낸 일종의 천연 살균제라고 볼 수 있죠.

 

 

(식초가 들어간 환경은 미생물에게 꽤나 혹독한 환경인가 봅니다.)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에 과거에는 살균제를 대신하여 소독약처럼 사용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식초를 사용하여 흑사병으로부터 저항하기도 하였고

가정에서는 식초를 주방에서 청소도구 용도로 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만...

식초를 소독약으로 사용하면 화상에 입거나 상처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주의

1) 어린 시절 집에서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1로 섞으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와서 그 효과로 기름때를 제거하였었는데, 이럴 경우 유독성 물질이 생겨나고 그 결과로 양잿물이 생성되는데 이는 몸에 매우 헤롭고 낮은 온도에서 세정효과도 미비하다 합니다.

 

양잿물(수산화나트륨) 이 필요하면 사서 쓰면 되고 굳이 가정에서 쓸 필요가 없겠습니다.

 

2) 무좀이 심한 발에 식초물이나 리스테린을 대야에 받아서 30분 정도 담그면 무좀이 치료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론상 무좀균이 제거될 수도 있겠으나 피부에 2차 피해가 생길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한다. 이런 민간요법보다는 제약회사에서 알아서 실험해서 만든 마법의 연고들을 쉽게 구매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식초 만드는 법

(사진) 막걸리를 이용해 만든 발효식초

 식초는 가정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막걸리의 맑은 부분을 옮겨 담아 발효시키면 됩니다. 막걸리의 우수한 발효 능력(?)으로 며칠이면 식초가 완성됩니다. 직접 만든다는데 큰 의의가 있겠지만 마트에서 식초는 매우 매우 매우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뿐더러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 그래도 천연재료라는데 의의가 있겠네요.


오늘날 다양해진 식초의 종류 

 

 오늘날에 와서 식초에 대한 공정이 많아졌고 일반적인 조미료의 그치지 않아 졌다. tv에서는 건강식품이라던지 디톡스 용도로 식초를 소개하기도 하는데요. 그것으로 유명한 감식초 사과식초 홍초 등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발효시킨 감식초는 대장금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홍초라는 시리즈로 물과 타 먹으면 다이어트에 좋다거나 디톡스(독소 제거)에 좋다는 제품도 있습니다. 식초 자체는 해독작용과 간 기능 강화 변비 피로 해소 등 무수한 기능이 있는데요. 요약하자면 

 

피로회복 

변비

해독작용 간 기능 개선

혈액순환 기능 개선 

칼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 강화 

체중감소 

 

 

 이 외에도 항균 등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 대신 식초를 디톡스 효과를 보겠다고 먹을 경우 식초의 산성이 식도와 내장을 자극하여서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의욕이 앞서서 과하게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식도염은 심할 경우 암으로 연결되기도 하니 주의)

 


 

현실적인 식초 활용법 

야채/과일 손질

 식초의 초산은 과일과 야채에 붙어있는 금속이온 제거에 효과입니다. 식초를 1% 비율로 물에 희석한 물에 야채를 손질할 경우 조금 더 신선하고 깨끗한 야채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식재료의 신선도를 끌어올리고 독성물질은 날려주는 기능을 하니 1석2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선 비린내 제거

 횟집이나 이자카야에 가면 생선요리에 레몬을 주기도 하는데요. 생선이 가지고 있는 염기성의 비린내가 산성의 식초 나레 몬을 만나면 휘발성이 없는 화합물이 되어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레몬이 없다면 식초를 소량 사용하시면 됩니다. 

 

기름때 제거 

 식초를 가스레인지에 뿌려 둔 뒤 휴지 등으로 닦아내면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게 더 효과가 확실해요)


결론 

 식초의 사용처가 궁금해서 알아본 결과 식초는 살균효과로 은근히 유용하게 쓰이며 요리에 있어서 재료의 신선도를 살려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초를 음식 이외에 사용하려는 경우 조금만 찾아보면 더 효과가 좋은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섣부르게 민간요법을 사용하여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에 주의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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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양조식초, 6개, 1.8L 오뚜기 2배 현미식초, 900ml, 2개 백설 자연발효 사과식초, 80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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