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찾은 "파랑새" 너무 맛있는 일본빵집 "아오이토리" 빵 리뷰

 

 요즘 날씨가 아주 뒤죽박죽인데요.

날이 따뜻했다가 다시 추워진 만큼 몸이 느끼는 추위도 더 커진 것 같습니다.

얇은 자켓을 입고 다니지만 밤이 되면 갑자기 급 추워져서 벌벌 떨기도 하고요. 

갑자기 추워지면 으슬으슬 하죠. ㅎㅎ

 반면 비가온뒤 엔 공기가 맑아서 피사체가 선명해지는데 이때 또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춥지만 사진은 따뜻한 오묘한 시긴 것 같네요.

 

 

오늘은 예전에 포스팅했었던 서울 디저트 카페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오이 토리 기억하시나요?? 홍대에 위치한 일본식 빵집인데요. 

이곳의 빵을 드디어 먹어볼 기회가 생겼네요. ㅎㅎ 

관련 글 링크 남겨 두겠습니다. 

 

 

[디저트] 서울 디저트 맛집 추천

 

 아오이토리 는 일본어로 파랑새라는 뜻인데요. 희극 파랑새 L'Oiseau bleu 에서 따온 게 아닐까 싶은 이름이네요. 

아무튼 아오이토리는 홍대에 위치한 일본식 빵집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점심시간에 야끼소바 빵이나 멜론빵을 먹기도 하고 아무튼 그런 느낌의 빵들을 구입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13년차 제빵 장인 코바야시 스스무 쉐프님이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홍대에서도 5년이상 운영중인 곳 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미술대학중 하나인 홍익 대학교의 대학로 근처에 위치한 만큼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가게 외관입니다. 

깔끔한 새하얀 벽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된 1층 건물이 보이네요.

 

가게 앞에 있는 나무가 만든 그림자사이로 햇살이 따스한 하게 맺히는 감성 보이시나요?? 

마치 레고 건물같은 귀여움마저 느껴집니다. 

 

 

 가게 창틀 사이로 보이는 빵들이 가게 방문 욕구를 상승시키는 느낌을 주네요.

 

주 메뉴는 디저트 와 식사용 빵의 중간쯤에 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아오이토리 에 들어오시면 대표 메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파리바게뜨에서도 볼 수 있는 빵 종류도 있지만 일본 가정식 느낌 나는 메뉴들이 눈에 띄는데요. 몇 없는 일본식 빵집 이기 때문에 맛볼 수 있는 맛들 입니다. 

 

 가장 유명한 야끼소바빵 이 눈에 띄는데요. 빵에 야끼소바를 얹어 파는 건 잘 먹기 힘든데 너무 군침이 돌았습니다.

" 기대감 뿜 뿜 "

 

 

기본 메뉴인 크루아상부터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거 같은

진짜 초록색 멜론빵과 일본 느낌의 통 단판 빵 크림빵 고구마 롤 등등 메뉴가 다양합니다. 

 

지갑은 줄고 배는 빵빵해지는 게 상상되네요. ㅎㅎ 

 

 빵집이지만 케이크류나 디저트류 보다는 식사용/대용의 빵들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먼가 벌써부터 믿음이 가는 라인업들이네요. 대표메뉴를 아래에 적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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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 N U

 

야끼소바빵 2800

말차멜론빵 2700 

앙꼬버터 2400

명란 바게트 2800

새우카츠버거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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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이

아즈망가 대왕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보면 꼭 나오죠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꼬마 소금빵  1500 

 명란 바게뜨  2800 

 

독특해서 구입해본 명란 빵과 소금 빵입니다.

 둘 다 식사대용으로 나온듯한 메뉴들이네요. 명란 빵은 짭조름하고 명란젓의 의 향기가 올라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비릿했지만 맥주랑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소금 빵도 공통적으로 짭조름한 맛을 베이스로 한 빵인데요 소금 맛이라기보다는 약간 잘 만든 쫀득한 빵 느낌이었습니다. 두방 모두 만족스럽게 맛있었어요. ㅎㅎ 먼가 일본에 온듯한 상상을 하게 해주는 그런 맛들 입니다. 

예전에 만들어본 명란젓 요리가 생각나네요.

 

[자취요리] 명란 오니기리(주먹밥) 레시피

야끼소바빵 2800

 아오이 토리의 대표 메뉴인 야끼소바 빵과 멜론빵입니다. 야끼소바 빵의 도톰한 면과 야채들이 보이시나요.??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듯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압권이네요. 면은 찰지진 않고 부드러웠는데 점심시간에 간식거리로 먹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도 적당하고 야채도 씹히고 하 또 먹고 싶네요. 

 

말차 멜론빵 2700

 멜론빵 또한 정말 멜론빵스럽게 초록 초록했는데요. 겉면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고 안에는 초록색 멜론 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슈가파우더 때문에 너무 달 거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딱 적당하게 멜론향과 단맛이 조화된 그런 맛이었습니다. 이름이 말차 멜론빵인데 말차로 색을 낸 것 같네요. 물론 이 빵도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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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작업하면서 조금씩 맛봤는데 어느새 다 먹어버려서 놀랐습니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맛들이기도 하고 색달라서 마침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이런 경험을 다른 분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가서도 또 들러야겠습니다. 

 

이상 홍대입구에 위치한 아오이 토리 빵집 리뷰였는데요. 빵을 나눠먹으면서 

행복을 나누는 기억을 가져보시는 게 어떨까 권해드리고 싶어 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밤에 많이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고 건강 챙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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